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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사랑법' 감독 "왜 김고은이어야 했는지 누구나 알 것"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이 인생도 사랑도 거침없이 돌직구인 재희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배우 김고은이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재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배우 김고은이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재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작은 아씨들', '유미의 세포들'을 통해 현실 공감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천만 관객을 동원한 '파묘'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소화력을 보여주며 연기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김고은이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인생도 사랑도 거침없는 돌직구 재희로 돌아온다.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며 오늘만 사는 구재희는 사랑에 누구보다 진심인 인물이다. 김고은은 특유의 생활 연기로 재희에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하며 이 시대 진정한 추구미 캐릭터를 완성한 것을 물론, 섬세한 연기력으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까지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재희와 연애관을 제외한 모든 라이프 스타일이 딱 맞는 흥수 역 노상현과 색다른 케미를 완성, 유쾌한 티키타카로 영화적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배우 김고은이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재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배우 김고은이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재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연출을 맡은 이언희 감독이 "영화를 보면 왜 김고은 배우여야 했는지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해 김고은이 보여줄 활약을 기대케 했다.

원작을 집필한 박상영 작가가 "김고은 배우의 캐스팅 소식에 너무 행복했고, 재희가 정말 맞는 사람에게 갔구나, 재희를 제대로 입어줄 만한 배우에게 찾아갔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한만큼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든 열연을 펼칠 김고은이 더욱 궁금해진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오는 10월 2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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