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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예지원·오윤아·이수경, 공개연애도 보여준다…'여배우의 사생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여배우의 사생활'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사랑을 만들어 가는 사생활까지 모두 보여주며 '진짜 모습'을 공개한다.

20일 TV조선 새 예능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 이승훈 CP, 김준 PD가 참석했다.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20일 TV조선 새 예능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조선]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20일 TV조선 새 예능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조선]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은 많은 이들의 워너비 라이프를 살고 있는 '20년 지기 찐친' 세 여배우가 운명적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다.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상형 남성들과의 데이트를 통해, 배우가 아닌 여자로서 진짜 사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이날 이승훈 CP는 "배우들이 작품으로만 노출됐다면, 여배우들의 사적 영역으로 찾아간다는 내용을 담았기 때문에 '여배우의 사생활'이라는 제목을 지었다"고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출연진 섭외 비화에 대해 이 CP는 "비슷한 삶을 살아온 사람은 재미 없었다. 세 사람의 조합이 신선하고 조화가 재밌을 거라 생각했다"며 "3인 3색 로맨스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 들 것"이라 설명했다.

김준 PD는 남성 출연자 섭외에 대해 "배우들의 이상형을 반영하고자 했다. 남자 분들을 많이 만났고, 그들의 이상형도 들어보며 잘 맞는다 싶으면 섭외했다. 경쟁률은 어마어마했다. 하루에 10명 이상 봤다. 세자릿수 정도 만났다"고 말했다.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20일 TV조선 새 예능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조선]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20일 TV조선 새 예능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조선]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20일 TV조선 새 예능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조선]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20일 TV조선 새 예능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조선]

다른 연애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이 CP는 "기존 어린 분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은 쟁취를 위해 싸우고 견제하지만, 우리는 서로 응원해준다"며 "고민이 있으면 도와주고 조언을 해준다. 기존과 다른 우리만의 색이 나올 것이다"고 밝혔다.

출연진들의 출연 결정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오윤아는 "나와 돈독했던 예지원 이수경과 오랜만에 만났다. 친한 사이인데도 여행을 가서 함께 일주일 동안 시간을 보낸 적이 없었다. 트러블 없이 갔다올 수 있을 것 같아서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우리가 첫눈에 반하는 나이가 아니다. 누군가를 만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남자 분들의 생각이 궁금하기도 했고 재밌게 즐겼다"고 말했다.

이어 오윤아는 "아들과 리얼리티를 오래 찍어서 리얼리티에 부담이 없었는데 남성 분이 오시니까 부담이 되더라. 나도 몰랐던 부분이 많이 나와서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예지원은 "첫눈에 반하는 건 어려울 거라 생각했고 깊게 생각하지도 않았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깊게 생각하게 됐다"며 "로맨스 역할을 해왔기에 문제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내가 하려니 막막하더라"고 촬영 비화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수경은 "예지원의 사랑스러운 면을 많이 보게 됐다"며 "이 나이에도 설렐 수 있을까 궁금했다. 색다른 공간 속 내 모습, 연애를 할 때 내 모습이 궁금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예지원의 오랜 '찐친' 오윤아는 예지원의 짝을 찾아주려는 조력자가 되려고 노력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윤아는 "예지원은 순수하고 매력적인데 그걸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 어디로 튈 지 모습을 받아 쳐줘야 하지 않나. 그걸 사랑스럽게 받아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나길 바랐다"며 "그런데 예지원이 너무 여성스럽고 성숙했다. 내가 뭐라고 할 것도 없었다. 그 분과 알아서 너무 잘 하시더라"고 말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 이승훈 CP, 김준 PD가 20일 TV조선 새 예능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조선]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 이승훈 CP, 김준 PD가 20일 TV조선 새 예능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조선]

이어 오윤아는 사생활 공개가 부담스럽지 않았냐는 질문에 "남자를 만날 때 어떻게 행동하는지 공개되니 신경이 쓰였다. 하지만 어느 순간 자연스러운 모습이 계속 나오더라"고 말한 뒤 "나는 딥한 부분이 많이 나온다. 엄마처럼 많이 가르치다 온 건 아닌가 싶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오윤아는 '여배우의 사생활'을 통해 예지원 이수경의 남자 앞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오윤아는 "예지원은 우리와 있을 때와 달리 남자 앞에서는 입을 가리고 얘기하거나 셔츠 단추를 다 잠그고 긴 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원래의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과 달리 정말 여성스러운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오윤아는 "이수경은 조근조근하게 말하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남자 앞에서는 대범하고 터프했다. 나와 결이 비슷했다. 거침없이 얘기하는 모습이었다. 내가 알던 모습과 굉장히 달랐다"고 강조했다.

예지원이 20일 TV조선 새 예능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조선]
예지원이 20일 TV조선 새 예능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조선]

배우 이수경이 20일 TV조선 새 예능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조선]
배우 이수경이 20일 TV조선 새 예능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조선]

배우 오윤아가 20일 TV조선 새 예능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조선]
배우 오윤아가 20일 TV조선 새 예능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조선]

마지막으로 '여배우의 사생활' 팀은 시청률 7% 공약을 내걸고 "7% 이상 시청률을 기록하면 제작진과 출연진이 브라질에 간다"고 말하며 박수를 쳤다.

이 CP는 "'여배우가 나와서 적당히 하겠지' 생각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건 일주일 내내 카메라를 계속 돌렸다. 이 분들의 진짜 모습이 정말 많이 담겨 있다. 그걸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 PD는 "예지원은 순수한 설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오윤아는 진하고 어른스러운 설렘, 이수경은 상큼한 설렘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은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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