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윤다훈과 신동엽이 시트콤 '세 친구'를 언급했다.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이재룡, 윤다훈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동엽은 시트콤 '세 친구' 당시 자신의 자리를 채워준 윤다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신동엽은 "당시 어른들의 이야기를 해보자고 정웅인 박상면 전성기 배우들까지 섭외했는데, 내가 출연을 못 하게 됐다. 그때 세 친구의 친구로 조연이던 윤다훈의 역할을 바꿨고 작품이 빵 터졌다"고 밝혔다. 당시 신동엽 대마초 사건으로 하차했던 상황.
'세 친구'는 시청률 37.8%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윤다훈은 "항간에는 '동엽이를 내가 찔렀다'는 사람도 있더라. 난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신동엽은 "나는 그런 말이 있는지 몰랐다. 형이 광고를 계속 찍더라. '오~'하고 보다가 20개쯤 되니까 '아 또 찍네'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다훈은 "'작업 들어가네' 할 때 쓰는 '작업'이라는 멘트를 내가 만든 거다"고 자랑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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