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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패밀리' 금새록, 첫등장부터 '퇴행성 희귀망막염' 진단 "'8억 있어야 치료"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금새록이 첫등장부터 희귀병을 진단받았다.

28일 첫방송된 KBS2 '다리미 패밀리'에서는 한동네에서 40년째 세탁소를 하는 이다림(금새록) 가족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림 아버지는 사법고시 첫번째 시험에서 수석해 가족들에게 희망을 안기지만, 두번째 시험에서 떨어진다. 이후 10년동안 가족들에게 희망 고문을 하지만 결국 고시에 붙지 못하고 병으로 사망한다.

다리미 패밀리 [사진=KBS2]
다리미 패밀리 [사진=KBS2]

다리미 패밀리 [사진=KBS2]
다리미 패밀리 [사진=KBS2]

이후 이다림은 희망 고문을 제일 싫어하는 사람으로 성장한다.

이다림은 어른이 된 후 퇴행성 희귀망막염이라는 병을 진단받고 점점 시력을 잃어간다. 주치의는 "주사가 있는데 그 주사를 맞은 사람들은 시력을 되찾았다"고 말하고, 이다림은 "주사값이 얼마냐"고 묻는다.

주치의는 "한쪽에 4억, 8억이 있어야한다"며 "엄마를 모시고 오라"고 한다. 이다림은 "우리 아빠가 10년동안 고시 준비만 하다 돌아가셨다. 아버지는 왜 포기라는 것을 몰랐을까요? 저는 포기하겠다"고 수술을 거부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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