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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컸는데 안 나가요' 황성재 "사생활 공개 두려웠지만…母 박해미 출연 의지 컸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황성재가 출연 배경을 밝혔다.

1일 MBC에브리원 새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홍진경 하하 남창희 황성재 지조 신정윤 장동우가 참석했다.

홍진경 하하 남창희 황성재 지조 신정윤 장동우가 1일 MBC에브리원 새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홍진경 하하 남창희 황성재 지조 신정윤 장동우가 1일 MBC에브리원 새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 프로그램이다. 화려해 보이는 스타들의 일상 속 반전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전민경PD는 "캥거루족이 있는 캥거루 가족을 보는 관찰 예능"이라며 "'나 혼자 산다'가 아닌 '부모랑 산다'라고 봐주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 PD는 "캥거루족이 잔하고 잘못이라 탓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회적 현상이 됐다면 탓하기 보다는 공감하는 게 더 올바른 자세라 생각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생활을 공개하게 된 황성재 지조 신정윤 장동우의 섭외 비화도 공개됐다. 황성재는 "되게 부담감이 컸다. 걱정만 가득했다. 어머니가 하자고 하셔서 알겠다고 했다. 어머니의 의지가 컸다. 배우로서 데뷔한 이후 첫 예능인데, 성인이 된 다음에 사생활이 보이는 게 두려웠다"고 말했다.

장동우는 "어머니도 '꽃다발', '맘마미아'를 하셔서 부담을 많이 안 가졌다. 같이 사는 김에 출연하자고 했더니 '뭔들 못 공개하겠냐' 하시더라. 어머니가 더 적극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10월 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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