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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변성현 감독 "설경구, 다시 심하게 구기고 싶다는 욕심 생겨"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변성현 감독이 네 번째 만난 설경구와의 색다른 호흡을 예고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4일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진행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한국 영화'에서 한국 영화를 향한 '진심'을 전했다. 본 행사에서는 올 한해 넷플릭스 한국 영화를 돌아보고, 2025년 공개될 넷플릭스 한국 영화 7편을 미리 공개해 다양성과 작품성을 지닌 내년도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배우 설경구가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설경구가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홍경이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홍경이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이날 '계시록'의 연상호 감독, '굿뉴스' 변성현 감독, '대홍수' 김병우 감독, '84제곱미터' 김태준 감독, '​고백의 역사' 남궁선 감독, '사마귀' 이태성 감독, '이 별에 필요한' 한지원 감독이 참석했다.

'굿뉴스​'​는 1970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영화. '불한당', '길복순' 등 매 작품마다 개성 강한 스토리로 사랑을 받아온 변성현 감독이 1970년 여객기 구출 작전이라는 소재로 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신선한 캐릭터를 선사한다.

설경구는 '굿뉴스'에서 정체를 알 수 없지만, 필요할 때마다 나타나 사건을 해결하는 해결사로 분해 또 다른 변신을 그린다. 홍경은 비밀 작전에 투입되는 공군 중위 역할을 맡아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힘있는 매력을 펼친다.

독보적인 존재감의 류승범은 모든 작전의 지휘권을 통제하는 정부 책임자 역으로 함께한다. 그는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와 카리스마로 극에 몰입감과 현실감을 더한다.

변성현 감독은 "'불한당'​이라는 영화로 처음 만나서, 설경구 배우를 빳빳하게 펴겠다는 일념이었다면, 이제 다시 심하게 구기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다. 이번에 제대로 구겨볼 생각이다"라며 벌써 네 번째 호흡을 맞추는 설경구와의 재회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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