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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 더블엑스엔터와 전속계약…새로운 시작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래퍼 치타(Cheetah)가 새 소속사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10일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래퍼 치타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치타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독창적인 스타일을 높이 평가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한층 더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치타 이미지. [사진=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치타 이미지. [사진=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래퍼 치타(김은영)는 독보적인 랩 실력과 강렬한 무대 장악력으로 K-힙합 신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온 아티스트다. 2010년 그룹 블랙리스트로 데뷔한 이후,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프로듀스 101'에서 랩 트레이너, '고등래퍼2'에서 멘토로 활약했으며, '복면가왕',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20년에는 영화 '초미의 관심사'에서 순덕 역으로 영화배우로 첫 데뷔했고, 뮤지컬 '소크라테스 패러독스' 등에 출연했다.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박혜경, V.O.S 김경록, 브라운티거, 범진, 노디시카, 세온, 황가람 등이 소속돼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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