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이재혁 교수가 '봄맞이 비만 관리법'을 전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은 '봄맞이 건강 지키기'를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졌다.
![아침마당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6ff56f3408ba46.jpg)
이재혁 한양대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키와 몸무게로 계산하는 체질량지수가 25를 넘고, 복부비만이면 체중관리가 필요하다"라며 "복부비만의 기준은 남성의 허리둘레 90cm 이상, 여성은 85cm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 성인의 38.4%는 비만"이라며 "비만은 대사질환(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심장병 뇌졸중) 근골격계 질환(관절염), 암, 수면무호흡증, 우울증 등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근육이 부족한 근감소성 비만은 위험성도 커진다. 우선 낙상과 골절 위험이 증가하고,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체중조절이 어려워진다.
근감소성 비만은 체성분 분석과 악력 검사, 종아리 둘레 측정,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나기(5회, 12초 이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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