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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측 "팬미팅 티켓 예매 연기, 이태원 참사 애도"(공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선호의 팬미팅 티켓 예매 일정이 연기됐다.

김선호 소속사 측은 31일 "지난 29일 발생한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 분들께 삼가 애도의 뜻을 전한다"라며 "31일 예정되어 있던 김선호 배우의 팬미팅 티켓 예매 일정이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선호가 팬미팅 '하나, 둘, 셋, 스마일'로 팬들을 만난다.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이어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 드리며,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 추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소중한 추억을 사진에 담아 기록하는 것처럼 여러분과 선호 배우의 만남이 행복한 추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김선호 배우의 첫 오프라인 팬미팅에 여러분을 초대한다"라고 김선호의 첫 오프라인 팬미팅 소식을 알렸다.

김선호 팬미팅 '하나, 둘, 셋, 스마일'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31일 저녁 8시부터 오픈될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압사 사고에 대한 애도의 마음으로 이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핼러윈 데이를 맞아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49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했고,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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