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가수 정준일이 그룹 메이트의 새 앨범에 대한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
정준일이 1일 오전 서울 명동 마리아홀에서 새 앨범 '라이브(Live)' 음악감상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준일의 새 앨범이 발표되자 그룹 메이트의 새 앨범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그는 "메이트는 지금으로선 가능성 없다"고 밝혔다.
그는 현실적인 문제를 꼽았다. 정준일은 "세 명 다 소속사가 다르다. 현재 씨는 중국에서 배우로 너무 잘 되고 있다. 최근 연락해보니 홍보만 6개월 이상 한다고 하더라. 현실적으로 시간 맞추기 어렵다. 임헌일은 밴드를 결성해 열심히 활동 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일말의 여지를 남겨두긴 했다. 그는 "언제든지 시기가 잘 맞고 현실적으로 회사간 이해관계가 잘 맞는다면 또 모르겠다"며 "지금은 여러 장애가 있어서 시간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일은 1일 정오 새 앨범 '라이브'를 발표한다. 앨범에는 지난해 개최했던 '오케스트라 사랑 콘서트'의 라이브 실황 앨범으로 타이틀곡 '너에게'를 포함해 총 15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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