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가수 진해성이 남다른 곱창 사랑을 드러냈다.
진해성은 지난 4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소곱창 구이편에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함께 짝꿍으로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진해성은 현철의 봉선화 연정을 개사해 “깨물면 톡하고 터질 것만 같은 그대~ 고소하다 부르리”라며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열창해 다른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군대를 갔을 때 기름이 좔좔 흐르는 것이 생각이 났다. 곱창과 대창이 정말 먹고 싶었다”라며 “잠들기 전에도 눈 앞에 둥둥 떠다녀 어머니께 전화해 첫 면회 때 곱창을 갖다달라고 했다. 그 맛을 잊을 수 없다”고 전해 남다른 곱창사랑을 전했다.
두 번째로 소개된 식당에 대해서도 진해성은 “사장님이 워낙 잘 구워주셔서 입에서 굉장히 부드럽게 넘어갔고, 식빵이 있어서 기름을 잘 잡아줘서인지 (기름을 잡아주는데) 안전빵이라 좋았다”고 말해 패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는 진해성의 팬들이 보내준 음식들이 소개돼 더욱 화제가 됐다. 진해성은 “부산에 갔을 때 팬분들이 식당을 통째로 빌려서 준비를 해주셨다” 며 남다른 팬들의 스케일을 자랑했다.
한편 진해성은 전국의 노래교실 등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나타내는 등 트로트 가수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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