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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외국인' 쏜튼 "…안덕수 감독님 사랑해요"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B스타즈의 정규시즌 우승을 견인한 쏜튼이 올 시즌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선정됐다.

쏜튼은 1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외국인 선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쏜튼은 이날 외국인 선수상 수상과 함께 팀 동료 박지수, 박하나(삼성생명), 박혜진, 김정은(이하 우리은행) 등과 정규리그 베스트5에 선정되며 올 시즌 활약을 인정받았다.

 [사진=정소희기자]
[사진=정소희기자]

쏜튼은 올 시즌 35경기 출전해 경기당 평균 20.69득점, 9.5리바운드, 2.0어시스트, 1.4 스틸로 맹활약했다. 박지수와 함께 공수에서 KB스타즈를 이끌며 13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쏜튼은 수상 후 "먼저 신께 감사드린다. 함께해준 모든 팀 동료, 코칭스태프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에게 이 영광을 전하고 싶다. 또 안덕수 감독님을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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