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아섭, LG 임찬규 상대 시즌 1호 홈런 폭발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이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손아섭은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

손아섭은 팀이 2-1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LG 선발투수 임찬규를 상대로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118km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의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스코어를 3-1로 만들었다.

3회초 롯데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롯데가 3-1로 앞서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