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오늘(14일) 7년 열애 끝 결혼…"행복하게 잘 살게요"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14일 이용진은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용진과 예비신부는 7년 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가족, 친구, 지인들만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이용진의 절친한 개그맨 동료인 이진호, 축가는 양세형·조세호·남창희·유병재가 맡는다.

앞서 이용진은 자신의 SNS에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예비신부를 향해 애정을 가득 드러내 달달함을 전했다.

한편 이용진은 지난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