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송강호·유해진·류준열, 올 여름 극장가 휩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의 유해진, 류준열, 송강호가 2019년 '봉오동 전투'와 '나랏말싸미'로 사이좋게 여름 극장가를 찾는다.

2017년 여름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택시운전사'의 주역 유해진, 류준열, 송강호가 1980년보다 더 과거로 역주행해 올여름 극장가에서 다시 만난다. 유해진과 류준열은 '봉오동 전투'로, 송강호는 '나랏말싸미'로 각기 다른 작품이지만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사진=쇼박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르는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유해진은 정 많은 광주 토박이 택시 운전사로, 류준열은 꿈 많은 평범한 광주 대학생을 연기했고, 송강호는 손님을 태우고 광주로 간 택시 운전사로 분해 1980년 광주의 생생한 공기를 담아내며 천만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택시운전사'에서 뜻밖의 차진 케미를 보여줬던 유해진과 류준열은 '봉오동 전투'로 다시 만나 더 진해진 호흡을 과시한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유해진은 항일대도로 거침없이 일본군을 베는 전설적인 독립군 황해철로, 류준열은 비범한 사격 실력과 빠른 발로 독립군을 이끄는 분대장 이장하로 분했다.

황해철과 이장하는 독립군 훈련소에서 만나 동고동락하며 자라온 친형제 같은 사이다. 일본군 앞에만 서면 카리스마 있는 독립군으로 돌변하는 뜨거운 황해철과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냉철하게 독립군을 이끄는 차가운 이장하의 케미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송강호는 '나랏말싸미'에서 애민 정신이 투철한 임금 세종으로 돌아온다. 세종은 모든 백성이 쉽게 배우고 쓸 수 있는 새 문자를 만들기 위해 신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불승과 손을 잡고 한글 창제를 시작한다. 한글을 만들기 위해 신념을 꺾지 않았던 세종으로 분한 송강호의 연기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나랏말싸미'는 오는 7월 24일, '봉오동 전투'는 오는 8월 7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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