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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TV2' PD "은퇴 후 고민하는 50~60대 '진짜이야기' 담았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덕화TV2' 심하원 PD가 시즌1과 달라진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소개했다.

KBS 2TV '덕화TV' 시즌1에서 1인방송 크리에이터로 변신했던 배우 이덕화는 이번 시즌 아내 김보옥, 알바생 허경환과 함께 고즈넉한 시골 카페에서 다방 DJ로 활약한다.

23일 서울 여의도 KBS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덕화TV 시즌2-덕화다방' 제작발표회에서 심하원 PD는 "기존 식당 창업 프로그램과 기획의 시작 및 소구 포인트가 다르다"라며 "화려한 배우로 40년을 살아온 배우 이덕화와 셀럽의 아내로 살아온 김보옥 여사가 노년에 누구나 생각할 만한 커피숍 창업을 하게 된다. 5060세대가 고민하는 진짜 이야기라 공감 포인트가 많을 것"이라고 차별점을 밝혔다.

지난 시즌에서 1인 크리에이터에 도전했던 이덕화는 이번 시즌에는 아내와 함께 카페 창업에 나선다. 가평의 한적한 300평대 카페를 운영해 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이날 심PD는 "시즌1과 달리 시즌2에서는 사모님과 함께 도전해보는 기획의도가 있었다. 두분이 진정성있게 도전해 볼 수 있는게 뭘까 생각했고, 주 타깃 시청층인 5060에게 와닿는 도전기를 고민했다"라며 "때마침 사모님이 은퇴 후 카페 창업을 생각하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래서 진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메뉴 선정부터 음악다방 콘셉트 등 두분의 생각을 많이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덕화TV2-덕화다방'은 23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이영훈 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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