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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달나라' 대신…"'라끼남' 강호동 천왕봉 라면 먹방"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신서유기-아이슬란드 간 세끼' 나영석 PD와 이수근, 은지원이 달나라를 가지 않는다. 대신 강호동이 라면을 먹으러 지리산 천왕봉으로 간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 마지막 회에서는 나영석 PD, 이수근, 은지원이 모여 달나라 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김상욱 교수는 "달나라 갈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 여행갈 때 가장 중요한 건 시간과 돈이다. 두 분도 1년을 훈련 받아야 하고, 훈련이 끝나도 돈 때문에 못 간다. 얼리버드 상품만 해도 가격이 8천억"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나PD는 "연예인 DC도 있는데 우리도 DC를 해주기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수근은 "착한 구독자 및 취소자님들 덕분에 달나라를 가지 않게 됐다"고 말했고, 나PD는 "이제 다시 구독을 눌려주셔도 된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PD는 이날 "채널 십오야에 덩치 큰 사람이 한 명 들어온다"며 '라면 끼리는 남자'(이하 라끼남) 방송을 예고했다.

방송 말미에는 강호동이 천왕봉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였다.

'라끼남'은 전국 방방곡곡을 돌면서 가장 맛있는 상황에 가장 맛있는 라면을 끼리(끓여) 먹는 예능프로그램. 강라면을 한 번에 여섯 개씩 끓여 먹어 일명 '육봉 선생'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강호동이 직접 대한민국 곳곳을 돌며 유쾌한 라면 이야기와 먹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끼남' 티저 영상에는 싱싱한 굴을 넣어 라면을 끓이는 강호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상 최고의 라면을 향한 오감 자극 먹방 버라이어티'를 꿈꾸는 강호동의 <라끼남>이 어떤 모습일지 살짝 엿볼수 있었던 것. 강호동은 "라끼남 해볼 만했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또 "천왕봉에 무슨 라면을 끓여 먹으러 가냐"라며 얼굴을 움켜쥔 강호동에게 과연 무슨 일이 펼쳐졌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라끼남'은 오는 12월 6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되며, 6분 파격 편성 됐다. 방송 이후에는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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