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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 선언' 박보영, 현 소속사와 계약만료 "앞날 진심 응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박보영이 소속사와 결별하고 FA 시장에 나온다.

5일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은 보도자료를 통해 "10년이 넘는 인연으로 피데스스파티윰과 동행한 박보영 씨와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함께 성장하며 동고동락한 박보영씨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지금까지도 그랬듯이 박보영씨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 해 준 박보영 씨에게 감사드리며 아낌없이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더불어 전한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보영은 2006년 EBS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해 영화 '과속스캔들' '늑대소년' '너의 결혼식'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박보영은 최근 팔 부상 치료를 위해 휴식기를 갖는다고 알린 바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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