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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마흔 전에 장가 간다, 평생 함께할 확신 드는 친구" 자필편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클릭비 오종현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오종혁은 지난 5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나! 장가간다' 이렇게 소리치고 직접 축하받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기사로 먼저 소식을 듣게 했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오종혁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오종혁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오종혁은 "2월 모임에서 제일 먼저 알려주려고 했다. 그게 예의였고 순서였는데, 저도 당황스럽고 속상하지만 저보다 더 많이 섭섭하고 속상했을 당신들에게 진심을 담아 말씀드린다. 미안하다"고 팬들에 미안한 마음을 알렸다.

이어 "마흔 전에 가려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마흔 직전에 가게 됐다. 저를 믿어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친구이고 평생을 함께 잘 그려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드는 친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른 말보다는 잘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오종혁은 오는 5월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오종혁은 지난해 11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약 세 달이 지나 결혼을 발표했다. 이로써 오종혁은 김상혁 유호석에 이어 클릭비 멤버 중 세번째 품절남이 된다.

오종혁은 지난 1999년 밴드 클릭비로 데뷔해 '드리밍', '백전무패'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돌 스타다. 이후 오종혁은 배우, 뮤지컬 등 활동 폭을 넓혀 연예 활동을 이어왔다. 오는 24일 뮤지컬 '샤이닝' 개막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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