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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성희롱 사과 직후 해맑은 일상공유…비판 여론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양준일이 여성 스태프를 중고차에 비유하며 성희롱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사과문 게재 직후 SNS에 해맑은 일상 영상을 공개했다.

양준일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is is for my Queens&Kings. THANK YOU SOOO MUCH!!! 저도 드디어 인증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양준일은 지하철 전광판에 나오는 광고 앞에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양준일 [사진=양준일 인스타그램]
양준일 [사진=양준일 인스타그램]

하지만 일각에서는 양준일이 성희롱 발언으로 사과문을 게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같은 영상을 게재한 건 적절하지 않다며 비판하고 있다.

앞서 양준일은 지난 3일 송출된 유튜브채널 '재부팅 양준일' 라이브 방송에서 양준일은 남자친구가 없는 여성 스태프를 놓고 "새차를 중고차 가격에 사실 수 있는 기회"라는 등 여성을 새차와 중고차 가격에 빗대 말해 논란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방송 직후 양준일은 특정 성별에 의미를 두지 않은 발언이었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임을 인지했으며 곧바로 당사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라며 사과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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