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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소장, MLB 개막전 시구자 나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 방송 ESPN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 시구자로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각 개막한다. 지난 3월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가 취소됐고 시즌 일정 또한 뒤로 밀렸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평소 야구팬으로 알려졌다. 그는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 로고가 새겨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평소 야구팬으로 알려졌다. 그는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 로고가 새겨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올 시즌은 24일부터 열리고 팀당 60경기씩만 치르는 미니 시즌으로 운영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도 메이저리그 개막전 시구 요청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은 24일 미국 워싱턴 D, C,애 있는 내셔널스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뉴욕 양키스의 맞대결로 열린다.

파우치 소장은 야구팬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워싱턴 구단 로고가 새겨진 마스크를 착용할 정도로 내셔널스의 열성 팬이기도 하다.

워싱턴 구단도 파우치 소장 시구에 대해 반겼다. 구단은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나라(미국)의 진정한 챔피언"이라며 "올 시즌을 시작하고 월드시리즈 2연패를 향한 출발을 위해 그를 시구자로 초청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오는 24일(한국시간)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뉴욕 양키스의 올 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 시구자로 선정됐다. [사진=뉴시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오는 24일(한국시간)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뉴욕 양키스의 올 시즌 메이저리그 개막전 시구자로 선정됐다. [사진=뉴시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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