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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오션' 출시…최신영화 1만1천편 월 9900원에 본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최신영화 1만여편을 제공하는 신규 월정액 서비스를 선보인다.

SK브로드밴드(사장 최진환)는 2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서비스 '러블리 B tv'의 일환인 영화 월정액 서비스 오션(OCEAN)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오션(OCEAN)'은 B tv가 새롭게 제공하는 영화 및 해외드라마 월정액 상품이다. 기존에 월정액을 지불하고도 원하는 최신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추가로 구매해야 했던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션'은 1만1천 편의 영화, 그리고 에피소드 1만7천 개의 해외드라마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유료방송 플랫폼 중 최다 보유 편수다.

특히 극장 개봉 1년 이내인 최신 영화를 국내외 주요 OTT 대비 3배 이상 보유하고 있고, 최근 10년 내 100만 이상 관객이 본 국내 영화의 90%를,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의 콘텐츠를 대부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부분이 타 IPTV 사업자 및 국내외 OTT 서비스와의 가장 차별화된 점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플랫폼그룹장  [사진 = SK브로드밴드]
김종원 SK브로드밴드 플랫폼그룹장 [사진 = SK브로드밴드]

동시접속 시 최대 4대까지 연결이 가능하며 월 정액요금 9900원이라는 점도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김종원 SK브로드밴드 플랫폼그룹장은 "최근 국내에서도 오리지널 콘텐츠와 월정액을 앞세운 글로벌 OTT 서비스의 이용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으나 국내 IPTV의 VOD 영화 월정액 이용자 추이는 답보상태"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월 정액제를 도입, 1만여편의 최신 영화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오션' 서비스를 선보인 SK브로드밴드는 'Lovely B tv'의 목표로 가족, 행복, 공유를 표방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UI/UX, 콘텐츠, 모바일 기기, 요금제 측면에서 5개의 핵심 서비스를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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