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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 플라이 1타점' 추신수, 다저스전 4타수 무안타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추신수(38, 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38, 텍사스 레인저스)가 30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추신수(38, 텍사스 레인저스)가 30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추신수는 경기 초반부터 좋지 못한 타격감을 보였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3구 삼진을 당하며 더그아웃으로 발길을 돌렸다.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에서 타격감을 회복한 듯 보였다. 팀이 2-4로 뒤진 5회말 1사 3루의 타점 기회에서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를 기록하며 스코어를 3-4로 만들었다.

하지만 추신수는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팀이 3-7로 뒤진 7회말 2사 2루에서 유격수 실책으로 진루하는데 그쳤다.

팀이 4-7로 뒤진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1사 1루에서 다저스 마무리 켄리 젠슨과 10구까지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2푼8리에서 2할1푼7리로 하락했다.

한편 텍사스는 다저스에 4-7로 졌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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