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숙X정웅인 '나들이' PD "재료 본연의 맛 담았다…영양돌솥밥 드라마"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들이' 유관모 PD가 "재료 본연의 깊은맛을 담아낸 영양돌솥밥 같은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3일 오후 진행된 'KBS 드라마스페셜 2020' 7번째로 선보이는 '나들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유관모 PD는 "카메라도 연출도 나서지 말고 있는 그대로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연기만 담아내고자 했다"라며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그대로 담아내는 영양돌솥밥같은 드라마"라고 했다.

이어 "MSG가 하나도 없다. 편안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현실감 넘치는 세트미술을 완성하려 했다. 실제같은 느낌을 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나들이'(연출 유관모, 극본 여명재)는 장사의 달인 할머니와 어수룩한 과일 장수 아저씨의 우정을 담아낸 버디물. 배우 손숙과 정웅인이 출연한다.

3일 밤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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