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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단비, 33호 유미에 아쉬운 패 "'싱어게인', 용기 얻은 특별한 순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천단비가 '싱어게인' 출연 소감을 전했다.

천단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연이라는 건 참 어렵고 부담스럽지만, 또 그만큼 어느 때보다 많은 분들께서 집중해서 제 목소리를 들어주시니 참 감사하고 소중한 순간이 된다. 그런 의미로 이번 '싱어게인'이 저에게는 또 하나의 도전과 용기를 얻는 특별한 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싱어게인' 40호 가수 천단비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천단비 인스타그램]
'싱어게인' 40호 가수 천단비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천단비 인스타그램]

이어 천단비는 "신중하고 예쁜 말들로 따뜻하게 느낀 바를 이야기해주셨던 주니어 심사위원 분들과 MC 승기 씨, 예리하고 날카롭게 조언해 주시고 때론 과분하게 칭찬으로 힘을 불어넣어주셨던 시니어 심사위원 선배님들, 좋은 기회를 주신 '싱어게인' 제작진분들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약간의) 낯가림 때문에 많이 친해지지는 못해 아쉽지만 함께 달려왔던 참가자분들, 앞으로 또 멋진 무대를 보여주실 남은 분들 모두 응원 드린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이 배우고 저를 돌아보게 되었다"며 "음악을 하면 할수록 맞다 틀리다라는 판단이 아니라 누군가의 마음에 얼마만큼 와닿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고 '싱어게인'을 통해 새롭게 느끼고 배운 바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천단비는 "제 음악을 들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 많은 분들의 마음속에 남을 수 있게 저는 또 어딘가에서 꾸준히 열심히 노래하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천단비는 JTBC '싱어게인'에 40번 가수로 출연해 첫 무대부터 극찬을 받았다. 지난 4일 방송된 3라운드 라이벌전에서는 성시경의 '희재'를 선곡해 가창력을 뽐냈지만 33호 가수 유미에게 패하고 말았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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