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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브렌트포드 상대 골 폭발…개인 통산 150득점 달성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유럽 무대 통산 150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한국 축구의 역사를 또 한 번 새롭게 썼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골 맛을 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6일(한국시간) 2020-2021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전 브렌트포드전에 선발 출전한다. [사진=뉴시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6일(한국시간) 2020-2021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전 브렌트포드전에 선발 출전한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후반 24분 역습 상황에서 완벽한 피니시를 보여줬다. 드리블 돌파로 브렌트포드의 박스 안을 파고든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손흥민은 이 득점으로 시즌 16호골이자 지난 2010년 10월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프로 데뷔 골을 성공시킨 이후 10년 3개월 만에 유럽 무대 공식 경기 통산 150호 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 2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EPL 16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 입단 이후 100번째 골을 터뜨렸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 속에 브렌트포드에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이대로 경기가 종료될 경우 2014-2015 시즌 이후 6년 만에 리그컵 결승에 진출한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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