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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시범경기 첫 2루타 포함 '멀티 히트'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30, 탬파베이 레이스)이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첫 장타와 함께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쳤다.

탬파베이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에 있는 센추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스프링캠프 시범경기를 치렀다. 최지만은 이날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또한 두 차례 홈을 밟았다.

이날 멀티 히트로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5할(6타수 3안타)로 껑충 뛰었다. 최지만은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시범경기 첫 날(1일) 결장했고 4일부터 그라운드로 나섰다.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 최지만이 팀 스프링 캠프에서 스윙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 최지만이 팀 스프링 캠프에서 스윙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는 5일 미네소타를 상대로 시범경기 첫 안타를 쳤고 이날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최지만은 2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서 나와 2루타로 출루했다.

그는 후속타자 마누엘 마르고트의 안타로 3루까지 갔고 이어 타석에 나온 쓰쓰고 요시토모의 희생플라이에 홈으로 들어왔다.

4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랐고 프란시스코 메히아가 2루타를 친 사이 다시 한 번 홈으로 들어왔다. 최지만은 6회에는 중전 안타를 쳐 이날 세 번째로 출루했다. 8회 1사 1, 2루 상황에서 맞은 네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앞 땅볼로 물라났다.

탬파베이는 이날 8이닝까지 치러진 경기에서 미네소타에 4-8로 졌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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