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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김서형, 타고난 재벌가 며느리란 이런 것…독보적 포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김서형이 '마인'에서 독보적인 포스로 찾아온다.

1일 tvN 새 토일드라마 '마인(Mine)'(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 측이 김서형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김서형은 뼛속까지 성골 귀족인 정서현 역으로 변신한다.

'마인' 김서형 스틸  [사진=tvN]
'마인' 김서형 스틸 [사진=tvN]

극 중 효원家(가)의 첫째 며느리이자 서현 갤러리를 운영 중인 정서현(김서형 분)은 재벌가 출신으로 타고난 귀티와 품위, 지성을 겸비했다. 또한 제 감정은 철저히 묻은 채 가족을 비즈니스 파트너로 여기며 자신의 사회적 인정과 품위 유지만을 신경 쓰는 인물.

이렇듯 냉정한 이성의 페르소나를 쓴 정서현의 모습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차분히 가라앉은 눈빛만으로도 카리스마를 풍기는가 하면 꼿꼿이 정면을 응시한 채 걷는 모습에서도 그 위세가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짧은 숏 컷의 헤어스타일과 한 눈에 봐도 고급스러움이 풍기는 의상, 주얼리 등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완벽함이 느껴진다.

그러나 사무실에 홀로 남아 깊은 고심에 빠져 있는 정서현의 표정은 그 차갑기만 한 페르소나 안에 또 다른 모습이 존재하고 있음을 엿보인다. 평온해 보이던 효원가에 들어온 낯선 이들과 그로인해 벌어질 사건들이 과연 얼어붙은 정서현의 감정에도 변화를 일으킬지 시청자들의 호기심까지 자극하고 있다.

'마인' 제작진은 "김서형은 이미 첫 촬영부터 극 중 정서현 캐릭터와 완전히 동화된 상태였다. 그 포스와 분위기는 이루 말할 수 없었을 정도"라며 "나중에 방송이 되고 나면 시청자분들도 왜 ‘김서형’인지 알게 되실 거라 자부한다"고 김서형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마인(Mine)'은 2021년 상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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