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강하늘이 공효진에 깜짝 키스를 했다.
16일 방송된 KBS '동백꽃 필무렵'에서는 강종렬(김지석 분)이 동백(공효진 분)을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종렬은 자신과 필구에 관한 루머들이 퍼지기 시작하자 걱정이 된다. 강종렬은 동백을 찾아와 필구를 미국으로 유학보내자고 하고, 동백은 "돈 3천만원 주고 나와 필구(김강훈 분) 인생에 상관하려 하냐"고 따졌다.
동백은 "돈은 뱉어낼 거다. 필구는 너와 상관없는 내 자식이다"고 식당을 나갔다. 강종렬은 동백을 쫓아와 "일단 피하고 보자"고 사정하고, 동백은 "사람들이 왜 나에게 그러는지 알겠다. 내가 너무 만만했던 거다. 이제 다시는 도망가지 않겠다. 까불지 마라"고 소리쳤다.
까멜리아로 돌아온 동백은 문 앞에 있는 황용식(강하늘 분)을 발견하고 "나 도망 안갈거다. 싸울거다"고 말하고,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운 황용식은 "왜 이렇게 이쁘냐"고 좋아했다.
동백은 황용식의 손을 잡고 볼에 뽀뽀를 했고. 황용식은 "니가 먼저 한 거다"고 말한 뒤 깜짝 키스를 했다.
‘동백꽃 필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로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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