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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유로파리그서 불가리아 원정 떠난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손흥민(28)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유로파리그 맞대결 상대가 정해졌다.

토트넘은 지난 31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 본부에서 열린 2020-2021 유로파리그 2차예선 대진 추첨 결과 불가리안컵 우승을 차지한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와 맞붙게 됐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지난달 27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와 2019-2020시즌 EPL 38라운드 최종전 종료 후 유로파리그 진출이 확정되자 선수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지난달 27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와 2019-2020시즌 EPL 38라운드 최종전 종료 후 유로파리그 진출이 확정되자 선수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토트넘의 2차 예선은 오는 17일 불가리아 원정으로 치러진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무관중,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토트넘은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위에 오르며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8위 아스날이 FA컵 우승으로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권을 따내면서 2차 예선으로 밀렸다.

토트넘은 오는 14일 에버튼과 2020-2021 EPL 개막전을 치른 뒤 곧바로 불가리아로 이동하는 강행군을 치르게 됐다.

한편 손흥민은 팀의 프리시즌 훈련을 소화하며 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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