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민 20득점' DB, KT 제압하고 3연승 질주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원주 DB가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DB는 1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부산 KT 와의 원정 경기에서 84-80(24-21 23-20 17-25 20-24)으로 이겼다.

DB는 전반을 47-31로 크게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타이릭 존스가 10득점, 허웅 9득점, 저스틴 녹스 7득점, 두경민 6득점, 김종규 4득점 등 주축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원주 DB 두경민이 13일 부산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20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진=KBL]

홈 팀 KT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쿼터 양홍석과 마커스 데릭슨을 앞세워 맹추격에 나섰고 64-56까지 격차를 좁혔다.

4쿼터에도 데릭슨이 공격의 중심을 잡은 가운데 김영환이 분전하면서 83-80 3점 차까지 따라붙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DB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이어진 KT의 저항을 힘겹게 잠재우며 승리를 지켜냈다.

DB는 두경민이 팀 내 최다인 20득점을 올린 가운데 허웅이 16득점, 저스틴 녹스 12득점, 타이릭 존스 12득점 등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KT는 허웅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절감했다. 마커스 데릭슨이 25득점, 양홍석과 김영환이 16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경기 초반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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