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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대행 "김태균·정은원, 올 시즌 1군 복귀 어렵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부상으로 이탈한 한화 이글스 내야수 김태균과 정은원이 1군 복귀 없이 올 시즌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최원호 한화 감독 대행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김태균, 정은원은 잔여경기에서 1군에 돌아오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 이글스 내야수 김태균(왼쪽)과 정은원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한화 이글스 내야수 김태균(왼쪽)과 정은원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베테랑 김태균은 지난 8월 15일 삼성 라이온즈전을 마지막으로 팔꿈치 부상으로 1군에서 자취를 감췄다.

정은원은 8월 14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손목을 맞은 뒤 뼛조각 파열 부상을 당했다.

두 선수 모두 지난 두 달 동안 재활에 매진하며 1군 복귀를 준비했지만 부상 부위 회복이 더뎠다. 현재도 기술 훈련 없이 재활 프로그램만 소화하고 있다는 게 최 대행의 설명이다.

최 대행은 "1군 복귀를 위해서는 정상적으로 기술 훈련을 마치고 경기를 뛰고 있어야 한다"며 "김태균, 정은원 모두 현재 기초적인 훈련만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최 대행은 또 "남은 경기도 많지 않아 이달 말까지 두 선수가 돌아오는 것 쉽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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