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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 '2020 동아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 수상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CMS와 함께하는 2020 동아스포츠대상'에서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CMS와 함께하는 2020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은 15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개최됐다.

올 시즌 KBO리그 타격왕에 오른 최형우는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2016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이다.

최형우는 올해 140경기에서 타율 3할5푼4리 28홈런 11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4년 만에 타격 1위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활짝 열었다.

KIA 타이거즈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15일 'CMS와 함께하는 2020 동아스포츠대상'에서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정소희기자]
KIA 타이거즈 베테랑 타자 최형우가 15일 'CMS와 함께하는 2020 동아스포츠대상'에서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정소희기자]

지난 14일 KIA와 3년 총액 47억원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기분 좋게 2020년을 마무리하게 됐다.

프로축구 올해의 선수는 전북 현대의 K리그1, FA컵 우승 '더블'을 이끈 미드필더 손준호가 선정됐다.

프로농구 올해의 선수는 부산 KT의 허훈과 아산 우리은행의 박혜진이 각각 남녀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프로배구에서는 우리카드 나경복, 현대건설 양효진이 올해의 선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프로골프 올해의 선수는 김태훈과 김효주, 올해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프로축구 전북의 이동국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동아스포츠 대상'은 동아일보와 스포츠동아, 채널A, CMS(센트럴메디컬서비스)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5대 프로스포츠 선수들이 직접 투표로 해당 종목 올해의 선수를 선정한다. 종목별 올해의 선수에게는 각 1천만원씩 총 8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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