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브라질)이 부상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20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도 결장한다.
PGS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일 열릴 예정인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16강 2차전 엔트리 25명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서 네이마르는 빠졌다.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뛰지 않는다.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의 '간판 스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네이마르의 맞대결도 또 다시 무산됐다. 네이마르는 지난달(2월) 열린 캉과 2020-2021시즌 쿠프 드 프랑스(컵 대회) 64강 원정 경기에서 허벅지를 다쳐 후반 15분 교체됐다.
그는 이날 경기 이후 그라운드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왼쪽 허벅지 모음근 부상으로 4주 동안 치료와 재활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지난주 소속팀 훈련에 돌아왔지만 아직 경기에 뛸 몸 상태가 아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은 바르셀로나전을 앞두고 현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가 이번 경기 출전을 위해 힘을 썼지만 그렇게 되지 못했다"면서 "경기에 뛸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PSG와 FC바르셀로나의 16강 2차전은 PSG의 홈 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다.
지난달 17일 열린 두팀의 1차전에서는 PSG가 FC 바르셀로나에 4-1로 이겼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