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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2Q 전망치 하회 전망…신작 모멘텀 필요-이베스트證


"기존 주요 게임의 매출 감소"

웹젠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5% 늘어난 732억원, 영업이익은 93% 증가한 317억원으로 각각 추정됐다. 이는 기존 전망치보다 각각 4.6%, 11.4% 줄어든 수치다.

컨센서스에도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의 컨센서스는 각각 779억원, 371억원이다. 이번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실적 전망치는 컨센서스에 각각 6%, 14.6% 하회한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기존 주요 게임의 매출 감소가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짚었다.

이어 "뮤와 R2, 샷온라인 지적재산권(IP) 기반 게임의 2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각각 5.2%, 13%, 14.4%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마케팅비 등 비용 증가 때문에 전 분기 대비 15.1%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하반기 신작 모멘텀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는 평가다. 이미 지난 상반기에 출시된 영요대천사, 전민기적2 등 중국 관련 신작 모멘텀은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성 연구원은 "뮤 아크엔젤2 국내 출시, 뮤 IP 기반 신작의 중국 시장 진출 등이 하반기 기대 신작들"이라며 "뮤 아크엔젤2는 웹젠이 직접 유통 및 서비스하기 때문에 출시 일정 변수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중국시장의 경우 뮤 IP 기반 신작 출시 여부와 개수 등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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