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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강스템바이오텍, 줄기세포 코로나 치료제 국책과제 선정에 강세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치료제 개발…코로나19 사망률↓ 기대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강스템바이오텍이 줄기세포를 이용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료제 개발을 위한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줄기세포치료제를 통해 코로나19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강스템바이오텍이 줄기세포를 이용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특히 코로나19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강스템바이오텍이 줄기세포를 이용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특히 코로나19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15일 오전 9시 44분 현재 강스템바이오텍은 전 거래일보다 13.49% 급등한 5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면역조절능력 특화 줄기세포를 이용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이하ARDS,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치료제 개발'이라는 과제명으로 2021년 제1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ARDS는 바이러스 폐렴 외상 패혈증 등 다양한 외부자극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이다. 저산소증과 호흡부전이 함께 나타나며 약 2~3주 이후에는 폐섬유화가 발생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ARDS로 인한 사망률은 30~50%에 이르지만 아직 인공호흡기와 보존적 치료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ARDS는 중증 코로나19 환자가 사망하게 되는 주요 원인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해부터 ARDS 적응증에 대해 기초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통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억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후보 물질 선정 및 평가 시스템 구축과 효력시험·기전연구, GLP 비임상시험·Clinical Lot 제조·임상1상신청, 임상1상승인, 바이오 마커 발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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