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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스트레이키즈 올해보다 내년 기대…목표가↑-키움증권


5만8000→6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키움증권은 25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밀리언 셀러에 등극한 스트레이키즈의 내년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일본에서 앨범, 콘서트, MD 흥행파워를 보여줄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NiziU의 수익화가 실적 레벨업의 주축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5만8천원에서 6만3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이 JYP엔터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사진은 스트레이키즈의 일본 싱글 2집 단체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키움증권이 JYP엔터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사진은 스트레이키즈의 일본 싱글 2집 단체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의 앨범은 3분기 전년동기 대비 140% 증가한 199만장을 판매할 것"이라며 "밀리언 셀러로 등극한 스트레이키즈의 성장세는 본격 확장 구간으로 판단하며, 걸그룹 명가 JYP엔터에 든든한 보이그룹이 가세해 실적 안정성을 높이는 엔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 기간은 비대면의 한계가 발생했지만 글로벌 앨범 판매 급증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수익화 모델의 글로벌 확장이 발생했다"며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한 데뷔와 디지털 접근성이 높아진 아티스트의 팬덤 관성은 초기부터 실적을 높이는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이어 "신규 데뷔 예정으로 STUDIO J, 블라인드 패키지, LOUD 등과 일본에서 NiziU의 흥행을 이어갈 NiziU BOY가 준비돼 있어 수익화 기간이 짧아진 신인 아티스트의 확장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JYP엔터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한 449억원, 영업이익은 26.3% 오른 14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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