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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청년선대위, 공공의료·한부모가정 등 분야별 전문가 인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전북 남원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전북 남원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다이너마이트 청년 선대위원회가 7일 자전거, 공공의료, 한부모가정 자녀, 젊은 정치인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1차 인선을 단행했다.

민주당 청년 선대위는 이날 4개 분야별 인사 및 대표단 총 8명을 1차 인선으로 발표했다. 분야별 4명의 인사는 각각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거나 당사자인 이들로 MZ세대 내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와 함께 대표단 4명의 인선도 공개했다. 오영환 국회의원(미래정부준비단 단장), 전용기 국회의원(청년 선대위 공보단 단장), 이동학 최고위원(인사영입 단장), 장민수 청년대변인(운영단장)이다.

공공의료 분야의 김연수(27)씨는 안산에서 간호사로 재직 중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인력 부족과 의료노동자 처우 개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선대위에서 공공의료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청년 간호사들의 목소리를 담아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지현(21)씨는 한부모 가정에서 자라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대학생이다. 한부모 가정에게 필요한 사회적 보호와 제도의 필요성과 향후 다양한 가족구성원을 둔 청년들을 위한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오영열(29)씨는 '약속의 자전거' 대표로, 자전거 문화 및 정책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우리나라의 인구 증가 대비 자전거 문화와 정책은 발전이 더디다"며 "청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퍼스널 모빌리티와 자전거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다이너마이트 청년 선대위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민경(29)씨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구의원으로, 피선거권이 주어진 만25세의 나이로 기초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젊은 정치인이다. 그는 "정치가 젊어지면 더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회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며 "다이너마이트 청년 선대위에서 정치를 꿈꾸는 청년들과 연대하며 대전환 사회를 함께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선대위는 앞으로 주 1~2회 청년 인선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으로, 비수도권 지역의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순회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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