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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 112억 규모 'EBS 인터넷서비스 운영 사업' 공급계약


공공기관 전체 시스템, 클라우드로 전환한 첫 사례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이티센 그룹 쌍용정보통신이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와 112억 원 규모의 'EBS 방송 및 교육 인터넷서비스 통합 운영 사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쌍용정보통신 로고 [사진=쌍용정보통신]
쌍용정보통신 로고 [사진=쌍용정보통신]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9.37%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2년 01월 01일부터 22년 12월 31일 까지다.

이번 사업은 EBS 고교강의 사이트(이하 EBSi) 재구축 및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환경 구축 및 패밀리사이트의 클라우드 통합·전환이 핵심인 사업이다.

쌍용정보통신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12월 31일까지 EBS의 전체 IT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운영까지 총괄 진행한 바 있다. 이는 공공기관 전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 첫 번째 사례다.

쌍용정보통신은 클라우드 전환 방법론에 기반한 분석·설계, 전환, 운영 이관 단계의 최적화된 기술력 제공했다.

또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등 저비용·고효율의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종류에 영향 받지 않는 유연한 시스템 환경을 구축했다. 공통 API 고도화 및 사용자 증가에 따른 오토 스케일링 구성으로 약 670만 사이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안정적인 서비스를 운영했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해당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SI 사업 역량 검증 및 클라우드 전환 사업의 추가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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