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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은행 연체율 0.25%…전년비 0.09%p 하락


전월 대비로는 0.01%p 상승

[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지난해 11월말 기준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0.25%로 전년동월 대비 하락했다. 다만 전월보다는 연체율이 소폭 상승하는 모습이다.

금융감독원이 13일 발표한 '21.11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에 따르면 연체율은 0.25%로 전월말(0.25%) 대비 0.01%p 상승, 전년동월말(0.34%) 대비 0.09%p 하락했다.

은행 대출 창구 [사진=뉴시스]
은행 대출 창구 [사진=뉴시스]

11월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9천억원으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이며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7천억원으로 전월(6천억원) 대비 1천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31%로 전월말(0.30%) 대비 0.01%p 상승했다. 전년동월말(0.43%) 대비로는 0.11%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18%로 전월말 대비 0.01%p 상승했지만, 전년동월말(0.24%) 대비 0.06%p 떨어졌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11%로 전월말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전년동월말(0.16%) 대비 0.05%p 줄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36%)은 전월말(0.33%) 대비 0.03%p 올랐으며, 전년 동월말(0.42%) 대비 0.06%p 떨어졌다.

/김태환 기자(kimth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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