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제어, 오영식 대표 신규선임

하이패스·C-ITS·자율주행셔틀 등 모빌리티 전 분야 경험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중앙제어가 신규 대표를 선임하고, 전기차 충전기 제조는 물론 플랫폼 구축, 전기차 충전소 운영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중앙제어는 오영식 롯데정보통신 상무를 대표로 선임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오영식 신임 대표는 롯데건설로 입사하여 롯데정보통신 IoT컨버전스 팀장을 거쳐, 스마트시티 부문장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특히 롯데 월드타워 구축시 IoT기반의 스마트빌딩 구축을 총괄 했으며, 하이패스,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자율주행셔틀 사업까지 모빌리티 전 분야를 진두지휘한 경험을 갖추고 있어 전기차충전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다.

오영식 대표는 급격히 증가하는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수요에 맞춰 ▲전기차 충전기 제조 및 구축사업 ▲예약/정산/멤버십 등 전기차 충전 종합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 ▲유통, 물류, 호텔/리조트, 화학 등 다양한 산업군 충전소 운영사업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모회사인 롯데정보통신과 협업해 보유 중인 모빌리티 인프라를 통합 운영·관제하는 모빌리티 관제 사업과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연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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