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신한카드의 모바일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누적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18일 신한카드는 '신한플레이(pLay) 터치결제'가 누적 이용금액 1조원을 달성하고, 누적 거래 건수 3천500만건의 디지털 경험을 축적했다고 밝혔다.
터치결제 서비스는 신한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다. 자기장 송출 방식을 통해 신한플레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실물카드 없이 마그네틱 결제가 가능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거래만 매달 150만건 이상 발생하고, 전체 이용 고객 중 MZ세대 이용 비중이 절반에 달한다.
안드로이드 휴대폰은 물론, 아이폰 터치결제도 가능하다. 터치결제를 지원하는 월렛 혹은 케이스를 장착하면 앱에 등록된 카드로 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디자인과 기능이 강화된 아이폰 터치결제 월렛은 오는 20일 신한카드 전용 쇼핑몰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내달 6일까지 이벤트를 응모하는 고객 대상으로 터치결제 이용 시 5천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터치결제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데 감사드린다"며 "터치결제 서비스의 접근성 개선, 아이폰 터치결제 월렛 신제품 출시 등 올해도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결제 환경 혁신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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