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11일 광주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사고를 계기로 선제적이고도 발 빠른 대처를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전문가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남구청은 앞서 지난 17일, 조재구 남구청장 주재로 감리단장·현장소장 등 남구 관내 아파트 신축공사장 관계자와 광주 붕괴사고의 원인과 대책, 동절기 공사의 위험요인·안전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남구 건축사협회 이우열 회장을 초빙, 광주 붕괴사고의 원인과 대책·동절기 공사 안전관리에 대해 전문가 교육을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현재 남구 관내에 고층아파트 신축공사장이 전례 없이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 남구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남구청은 점검 결과에 따라 중대한 지적사항이 나올 경우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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