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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받아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전라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020년 3등급에 비해 무려 2등급이 상승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에 있는 27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년 동안의 청렴성과 투명성 등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추진계획, 청렴정책 참여확대, 부패위험 제거노력,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등의 지표를 측정하고 있다.

전북도청 전경 [사진=전북도]
전북도청 전경 [사진=전북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기관 청렴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다. 서면과 설문평가, 기관의 청렴도 평가결과 등을 반영하고, 외부전문가 등의 평가를 거쳐 까다롭고 공정하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전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반부패정책 확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등에서 최고점수인 100점으로 받았다. 또, ▲반부패 추진계획 ▲반부패 정책성과,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문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최우수라는 성적을 거뒀다.

전북도는 부패 취약 분야인 인사, 예산, 계약, 민원 등의 부서와 협업체계를 구성해 반부패․청렴정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또, 공사 현장에 청렴 안내판 설치, 민원인 대상 청렴 서한문 발송 등을 신규로 추진해 부패위험을 제거했다.

아울러 위로부터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4급 이상 고위직에 대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김진철 전북도 감사관은 “전라북도가 반부패 청렴의 표상으로 자리 잡은 원동력은 전 청원이 청렴을 공직자의 몫으로 인식하고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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