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 ICT 중소기업 600곳에 보안솔루션 도입 지원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시큐아이가 국내 600개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안솔루션 도입을 지원한다.

시큐아이는 올해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다. ICT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컨설팅을 제공하고 컨설팅 결과를 기반으로 최대 540만원의 솔루션 도입 비용을 지원한다.

시큐아이는 보안솔루션 분야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차세대 방화벽인 '블루맥스 NGF'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루맥스 NGF는 제로트러스트 개념을 적용한 제품으로, 외부 접근에 대한 단계별 보안 정책을 적용해 외부 위협을 탐지하고 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절감하고 안전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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