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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교육프로그램 2개 추가 개설


이달 말부터 '스마트 프로세스 랩·스마트 퀄리티 랩' 등 새롭게 시작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에 설립된 애플 제조업 연구개발(R&D) 지원센터가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이달 말부터 스마트 프로세스 랩과 스마트 퀄리티 랩 등 2개 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사진=애플]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사진=애플]

스마트 프로세스 랩은 중소기업이 운영 성과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이 제조 조립 공정과 유지 보수 시스템을 최적화하기 위한 모범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제품 품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 퀄리티 랩에서는 제품의 신뢰도 평가와 결함 분석을 위한 첨단 분석 툴을 소개한다. 이 툴은 중소기업이 정량적 평가 방법과 측정 기준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달 문을 연 스마트 데이터 랩도 여전히 중소기업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머신러닝 기초와 제조업 응용을 중심으로 하는 과정으로, 중소기업이 기업 맞춤형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한다.

모든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정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라면 어느 기업이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포스텍 내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프리야 발라수브라마니암 애플 운영 담당 부사장은 "애플이 제공하는 교육에는 친환경 제조기술을 포함해 최첨단 제조 공정 효율화가 포함돼 있다"며 "이번 2개 교육의 추가 개설로 한국 기업에게 운영 최적화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통찰,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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