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기술이전 수입 24% 증가…학생창업도 13.9% 늘어


교육부, 2022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결과 발표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지난해 국내 대학의 기술이전 수입이 전년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창업도 13.9% 늘었다.

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2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대학의 기술이전 실적은 5천813건으로 전년대비 1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이전 수입료도 1천86억 원으로 24.0% 늘었다. 건당 기술이전 수입은 1천869만 원으로 2020년(1천732만 원)보다 7.9% 증가했다.

전문대학의 기술이전 실적은 전년대비 9.2% 감소한 69건에 그쳤으나 기술이전 수입료는 1억6천3백만 원으로 0.6% 증가했다.

대학 재학중 또는 졸업 1년차에 창업한 학생창업 기업수는 1천722개로 2020년(1천512개)보다 13.9% 증가했다. 대학 내 창업강좌 수는 9천1개로 2.9% 증가했고, 창업강좌 이수자 수는 30만4천920명으로 0.5% 증가했다.

반면 전문대학의 학생 창업기업 수는 262개로 2020년(266개)보다 1.5% 감소했으며 창업강좌 수(5천178개, 12.1%↓)와 이수자 수(13만7천148명, 11.8%↓) 모두 감소추세를 나타냈다.

2020~2021년 일반대학 학생 창업기업 현황(개)과 2019~2021년 일반대학 기술이전 현황(건, 억 원) [사진=교육부]

올해 운영되고 있는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수는 58개로 지난해(53개)보다 9.4% 증가했고, 학생 수도 3천18명으로 19.0%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산업체 직원의 '재교육형' 계약학과는 172개로 지난해 (181개)보다 5.0% 감소했고, 학생 수는 5천14명으로 8.0% 감소했다.

전문대학의 경우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수는 28개로 지난해(17개)보다 64.7% 증가했으나, 학생 수는 522명으로 9.8% 감소했다. 반면 ‘재교육형’ 계약학과 수는 86개로 2021년(83개)보다 3.6% 증가했고, 학생 수도 2천671명으로 15.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급격하게 늘어났던 원격강좌 수는 지난해의 경우 일반대학은 2020년 대비 절반(49.9%)으로 줄어든 17만882개, 전문대학은 64.8% 감소한 3만2천857개로 집계됐다. 원격강좌 수강인원도 일반대학은 36.7% 감소한 771만3천명, 전문대학은 57.1% 줄어든 148만7천 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이번 6월 대학정보공시는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4개교, 전문대학 133개교의 학생 선발, 산학 협력, 강사 강의료, 원격강좌 등의 정보가 포함됐다.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대학알리미 누리집(academyinf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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