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이마트24 자급제 단말 사면 알뜰폰 유심 '공짜'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이마트24 자급제 단말 구매자에 알뜰폰 유심을 무료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국내 6천100여개 매장을 보유한 이마트24(대표 김장욱)와 U+알뜰폰 공용 유심인 '원칩'을 무료로 제공하고, U+알뜰폰 요금제 개통시 사은품을 제공하는 'LG U+알뜰폰&이마트24 자급제 단말 공동 프로모션'을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LG U+알뜰폰&이마트24 자급제 단말 공동 프로모션은 U+알뜰폰 공동 파트너 프로그램 '+알파' 일환으로, 중소 알뜰폰 자급제 스마트폰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이벤트다.

LG유플러스는 전국 6천100여개 이마트24 편의점에서 '갤럭시 Xcover5' '갤럭시 A53' 등 자급제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전원에게 공용 유심 원칩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마트24에서 자급제 스마트폰 구매 후 원칩으로 알뜰폰 사업자 공용 온라인몰 'U+알뜰폰 파트너스 홈페이지'와 21개사 알뜰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 기간 내 요금제에 가입하면 스타벅스 쿠폰 5매를 추가로 증정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알뜰폰 공용 유심의 이름 '원칩'에서 차용한 콜라보 스낵 '원칩'을 전국 이마트24에서 이달 말부터 판매할 계획이며, 공용 유심 원칩은 이마트24 뿐만 아니라 배달의민족 '비마트'로도 판매를 확대했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달 출시한 +알파의 일환으로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한 LG유플러스의 노력"이라며 "이번 하반기에 출시되는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알뜰폰 가입 이벤트를 비롯하여 꾸준히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