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이핑크 첫 유닛 초봄, 키치한 비주얼 변신…'Copycat' MV 티저 공개

[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에이핑크(Apink) 초봄(초롱보미)의 신곡 'Copycat' 뮤직비디오 2차 티저가 공개됐다.

지난 10일 에이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에이핑크 초봄의 첫 싱글 앨범 타이틀곡 'Copycat'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이핑크 초봄의 첫 싱글 앨범 타이틀곡 'Copycat'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에이핑크 초봄 'Copycat' MV 티저 영상 캡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박초롱과 윤보미의 러블리한 비주얼과 음원 일부가 담겼다.

영상은 손을 잡고 뛰어가는 박초롱과 윤보미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박초롱과 윤보미는 화려한 금발로 변신하고 바비 인형을 연상케하는 비주얼을 뽐낸다.

자유롭게 들판을 뛰어가기도 하고 수영장을 연상케하는 장소에서 깜찍한 표정으로 앙큼한 매력을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컬러풀하고 키치한 무드의 세트장과 스타일링은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티저 속 '라 라 라'가 반복되는 후렴구는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Copycat'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연출의 WANDA 감독이 맡았다. 에이핑크 초봄만의 키치하면서도 러블리한 색깔을 특유의 영상미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안무에는 세계적인 안무가 키엘 투틴(Kiel Tutin)과 윤미연 안무가가 참여해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퍼포먼스를 완성시켰다.

에이핑크 초봄의 싱글 1집 타이틀곡 'Copycat'은 흉내내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걸 따라하고 싶은 '짓궂은 흉내쟁이'로 변신한 초봄의 색다른 보이스, 미니멀하면서도 신선한 악기의 조화가 인상적인 팝 댄스 곡이다.

한편 에이핑크 데뷔 11년 만의 첫 유닛 초봄의 싱글 1집 'Copycat'은 오는 12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