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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美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 폭증…전년대비 10배↑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클리오가 지난 12~13일 이틀간 진행된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 동안 작년 동일 행사 기간보다 10배 늘어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연말 블랙프라이데이와 함께 미국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이벤트로 꼽힌다.

클리오는 자사 브랜드별 세분화 타깃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특히 프라임데이에 맞춰 기존 육성 제품에 더해 현지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해 브랜드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는 설명이다.

클리오가 지난 12~13일 이틀간 진행된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 동안 작년보다 10배 늘어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사진=클리오]
클리오가 지난 12~13일 이틀간 진행된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 동안 작년보다 10배 늘어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사진=클리오]

실제 아마존의 대표적인 인기 립 브랜드 페리페라는 베스트 셀러인 잉크더벨벳 제품과 립라이너를 기획세트로 구성해 새롭게 선보였다. 페리페라 잉크더벨벳 제품은 프라임데이 기간 동안 아마존 뷰티&퍼스널 케어(Beauty & Personal Care) 부분 전체 13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고기능성 클린뷰티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은 올해부터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한국, 일본에서도 잡티케어 세럼으로 스테디셀러가 된 구달 청귤비타C세럼은 올해 프라임데이 기간 매출이 전년 대비 40배 늘었다. 뿐만 아니라 페이셜 세럼(Facial Serum) 부문 2위까지 진입해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증명했다.

이번 프라임데이에 본격 출시된 클리오 킬래쉬 수퍼프루프 마스카라 역시 풍성한 속눈썹 연출을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들의 수요를 맞췄다. 해당 제품은 기획 단계부터 미국 시장을 목표로 제작된 현지화 상품이다. 프라임데이 기간 마스카라(Mascara) 카테고리에서 16위를 기록했다.

클리오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라임데이 이틀 동안의 매출이 전년 블랙프라이데이 열흘간의 매출보다 40% 이상 증가했다"며 "미국 시장에 가장 먼저 안착한 페리페라 브랜드에 이어 구달, 클리오까지 현지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것이 성공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출 확대의 주요 모멘텀으로 평가되는 만큼, 이 분위기가 연말 블랙프라이데이로 이어질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제품력과 소비자 접점 마케팅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지켜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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